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증가로 반도체 업황이 호조를 보이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사업장이 자리 잡은 경기 남부권 부동산시장도 주목받고 있다.반도체 기업의 실적 개선과 성과보상 확대가 지역 소비와 주택 수요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평택과 화성, 오산, 이천 등 주요 반도체 사업장 인근에서는 신규 아파트 공급이 이어질 예정이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5월 국내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월보다 증가하며 월간 기준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AI 서버 투자와 HBM을 비롯한 고부가가치 메모리 수요가 수출 증가세를 뒷받침한 것으로 분석된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실적과 연계한 임직원 보상제도를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영업이익 일부를 재원으로 특별경영성과급을 자사주로 지급하는 방안을 노사 간 합의했으며, SK하이닉스는 초과이익분배금(PS) 상한을 폐지하고 관련 제도를 장기간 유지하기로 했다.기업의 성과급 지급 확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