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행동주의 자금이 한국 시장을 주목하는 배경으로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기대감이 꼽힌다. 과거 한국 증시는 낮은 주주환원율과 복잡한 지배구조, 지배주주 중심 의사결정 등 고질적인 약점으로 저평가받았지만, 최근에는 이 약점이 오히려 투자 기회로 읽히고 있다. 상법 개정과 자기주식 소각 의무화, 밸류업 프로그램 등 제도 변화가 맞물리면서 저평가 기업의 가치 개선을 요구할 명분이 커졌기 때문이다. "지금이 제일 싸다"…체질 바뀌는 한국 시장1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 들어 일반주주 보호와 기업가치 제고를 겨냥한 자본시